서귀포경찰서는 29일 빨래 건조대에 널려 있는 여성 속옷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A씨(49)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1시20분께 서귀포시내 B씨(46·여)의 집 베란다 빨래 건조대에 널려 있는 B씨의 속옷 5점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시가 40만원 상당의 여성 속옷 22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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