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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학에 녹아 있는 방언의 재해석
김봉철 기자
입력 2018-07-30 (월) 17:51:19 | 승인 2018-07-30 (월) 17:52:48 | 최종수정 2018-07-30 (월) 17:52:48
2018 제주어학교 구술강독회 모습.

㈔제주어연구소, 5일 한라도서관서 이태영 교수 초청강연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는 연구소 설립 두 돌을 기념해 '방언학자 이태영 교수 초청강연회'를 연다.

오는 8월 5일 오후 4시 한라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 이태영 교수는 '한국어 방언의 기능에 대하여'를 주제로 문학의 여러 장르 속에 녹아 있는 방언을 통해 한국어 방언의 기능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북대 교수이자 방언학자인 이 교수는 전라도 방언 연구는 물론이고 '수궁가', '적벽가', '춘향가', '흥보가' 등 고전소설의 현대화 작업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주요 저서로 「국어사와 방언사 연구」 「전라북도 방언연구」 「혼불의 언어세계」 「전라도 방언과 문화 이야기」 「현대역본 심청가·흥보가」(공역) 등이 있다. 남북겨레말큰사전 편찬위원, 한국어지식대사전 편찬위원, 전라북도 문화재위원 등을 지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어연구소(722-22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어연구소는 2016년 8월 5일 창설 후 도민들의 언어권 확보를 위해 제주어 상담, 제주도민과 이주민 대상 제주어학교 운영, 제주어 문양 개발 사업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또 누리집(http://jejueo999.kr)을 개통, 아름다운 제주어 연재, 묻고 답하기, 제주어 교육과 관련 소식을 전하는 등 열린 소통을 하고 있다. 제주어와 제주문화를 주제로 한 연간지 「제주어」도 발간하고 있다.

제주어연구소는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데, 연구소 설립 목적에 찬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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