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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위기 청소년 따뜻한 관심으로 보듬어주세요"제민일보·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기획 '희망나무'
2.㈔아름다운청소년이여는세상
이은지 기자
입력 2018-07-30 (월) 18:02:48 | 승인 2018-07-30 (월) 18:06:50 | 최종수정 2018-07-30 (월) 18:13:31

학교 밖 위기 청소년이 매년 늘고 있다. 청소년이 자라 청년이 되고 '진짜 어른'이 될 때까지 어른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학교 밖 청소년이 다시 학교로, 가정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치지 않고 기다려 주는 것 역시 어른의 몫이다. 그런 어른이 하나, 둘 모여 위기 청소년을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기관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청소년이여는세상(센터장 백희봉)은 2016년부터 ㈜네오플 후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제주시 일도1동에서 '생ne행'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생ne행'카페는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청소년'의 줄임말로 청소년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성장·자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소양을 키우고 인문·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성찰과 표현의 힘을 기르는 등 사회로 다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아름다운청소년이여는세상은 지속적인 사업을 위해 청소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대학생이 된 '생느행' 졸업생과 여러 관계기관 등이 힘을 합쳐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용을 채워가고 있다. 가칭 '일하며 배우고, 배우며 일하는 청년·청소년의 자립공동체 일하는학교'는 대학진학이 아닌 진로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도로 청소년과 청년이 폭 넓은 꿈을 꿀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백희봉 센터장은 "앞으로도 제주지역 청소년·청년 복지를 위해 힘 닿는데까지 노력하겠다"며 "제주지역 청소년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행정과 도민이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unji5165@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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