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106곳 195면 지원 결정…하반기도 지속 추진

제주시가 추진하는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올들어 7월말까지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신청건수가 185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06곳 195면을 지원 대상으로 결정하고 보조금 3억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중 공사가 완료된 사업은 92곳 168면으로 2억7000만원이 지원됐다.

시는 올해 5억원을 투입해 자기차고지 300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차고지증명제가 중형차까지 확대되면서 자기차고지 갖기사업비도 지난해 2억5000만원에 비해 2배 늘었다.

자기차고지 갖기사업 지원기준을 보면 보조금 보조율은 90%이며, 최대 지원한도는 500만원이다.

지원단가는 담장 철거비 80만원, 대문 철거비 70만∼180만원, 주차장 포장비 60만∼100만원이며, 의무사용 기한은 10년 이상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자기차고지 갖기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차난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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