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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있으나 마나"
강승남 기자
입력 2018-07-31 (화) 16:15:48 | 승인 2018-07-31 (화) 16:28:39 | 최종수정 2018-07-31 (화) 16:28:39

 

안창남 의원 "에산집행률 2.7%…신규사업 편성 비정상적"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제주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무소속 안창남 의원(삼양동·봉개동)은 31일 제주도 2018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신규사업인 애니아일랜드 조성사업을 도마에 올리며 이같이 질책했다.

안 의원은 "지난 3월 출범한 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게 본예산에 지급된 총 사업예산은 38억4000만원인데 집행률은 2.72%에 불과하다"며 "예산 집행률이 2.7%밖에 안 되는데 신규사업 예산을 계상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는냐. 비정상적이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직원들이 봉급만 받고 있다"며 "팀장급 직원도 그동안 없다가 최근에야 공모하고 있다. 도에서 관리감독은 하고 있느냐"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홍두 제주도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사업 성격상 사업자를 공모해서 추진해야 한다"며 "8~9월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70~80% 집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중국 상무위원을 맡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알뜨르비행장에서 설치하기 위해 예산을 7억원을 편성했지만 국방부(공군)과 협의가 되지 않았다"며 "공군 측은 작품이 높이(12m) 때문에 꺼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중국 작가에 초청장도 전달되지 않았는데 가능하겠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중국 작가와는 연락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상무위원의 경우 연간 3회만 국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작품 설치와 관련해서는 국방부와 세밀하게 협의하고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강승남 기자  stipo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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