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과의 교류·협력 협약에 따라 도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30명을 대상으로 '2018 학생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학생들이 서울을 방문하는 '서울 공감적 소통 함양 프로그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학생교육원 축령산교육장에서 진행됐다. 1~2일차에는 서울 역사·문화 탐방 활동을 비롯해 챌린지 활동, 리더공감 UCC 활동 등을 통해 학생자치 역량을 키웠고, 3일 차에는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였다.

서울 학생 24명이 참여하는 '제주 탐라 비전 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탐라교육원 교육장에서 2박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학생들은 제주4·3평화공원과 유적지 탐방을 비롯해 바다체험과 숲 탐방, 제주전통문화체험 등을 가질 예정이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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