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 출전을 위한 현장종합평가 결과 소득·체험 분야에서 대정읍 무릉2리가 문화·복지 분야에서 한림읍 금능리,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분야에서 애월읍 용흥리가 본선에 진출한다.

해당 마을들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종합평가 결과 분야별 전국 5위안에 선정됐으며 오는 30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본선에 출전한다.

중앙 콘테스트 본선은 전국 9개시도 4개 분야별 20개 마을이 출전할 예정이다.

중앙 콘테스트 수상 마을은 2021년까지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시 15%의 가산점이 주어지며 금상 3000만원, 은상 2000만원, 동상 1000만원, 입상 7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공동체 화합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라면서 "중앙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마을들이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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