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제주도정이 문재인 정부 분권로드맵을 전담마크할 핵심 조직으로 추진하던 특별자치추진국 신설이 무산 위기에 놓이면서 해석이 분분.

전반적으로 '제주도만 커지는 조직개편'에는 비교적 냉정하게 잣대를 댔다는 평가와 더불어 정책 흐름이나 시의성 보다 여론에 충실했다는 의견이 우세.

일각에서는 "조직 개편이나 인사를 할 때 아무런 말이 없는 것이 이상한 일"이라면서도 "'앞(미래)'을 보려는 게 아니라 '앞만(현재)'보려한 것 아닌가 싶다"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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