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반기 환경교육 기관·단체 워크숍 개최

도내 환경교육 활성화 및 체계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도내 23개 환경보전 기관 및 단체 임·직원과 환경교육 강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환경교육 기관·단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 참가자들은 △환경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지침 △제주 환경공감플러스센터 지정 및 운영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환경교육 기관 및 단체 워크숍 정례화 △환경교육 평가시스템 운영 △환경교육 강사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의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환경교육은 제주의 환경보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환경교육 기관 및 단체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에 40여개 기관 및 단체에서 70여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7만여명의 도민교육을 진행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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