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작업차량 9대를 동원해 주요도로 조경수 및 꽃길 물주기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주기 작업에는 공원녹지과 차량 2대와 도시녹화 사업체 차량 4대, 꽃길 관리 사업체 차량 3대가 투입됐다.

시는 올해 신규 조성된 임항로 정원숲과 오남로·연삼로 쌈지숲 등 7개 노선 도시녹화 사업지 조경수, 신광사거리 교통섬, 용문로타리 교통섬 등 화단 16곳, 삼무로·도령로 화분 등에 집중적으로 물주기 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여름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은 가로수 노선을 중심으로 예찰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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