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눌음육아 엄마 홍보단', 본격 활동 돌입

제주지역에서 수눌음육아 활동을 하고 있는 엄마 10명으로 구성된 '수눌음육아 엄마 홍보단'이 지난달 13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수눌음육아 엄마 홍보단'은 오는 12월31일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면서 월 1회 이상 수눌음육아 활동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등에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현재 조성돼 있는 수눌음육아 나눔터 20개소를 중심으로 부모자조모임 활동 및 돌봄 공동체 활동현장 등을 집중 취재함으로써 수눌음육아 활동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수눌음육아 공동체가 이어지려면 부모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참여가 필수"라면서 "엄마들이 직접 수눌음육아 활동현장을 취재하고 홍보하는 과정을 통해 수눌음육아를 매개로 한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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