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수준의 범정부 폭염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간 가운데 제주의 재난 홍보 시스템이 수범 사례로 꼽혀 눈길.

자동음성송출과 마을앰프·차량이동을 통해 폭염행동요령을 매일 두차례 안내하는 외에 무더위 쉼터 관광객 개방, 전문음료 판매원을 활용한 장년층 1인 가구 안부 확인 등이 주목.

일각에서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몇 차례 시행착오를 겪은 덕분"이라며 "관광지와 지역 특성을 얼마나 감안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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