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스포츠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8 스포츠강좌이용권 단기스포츠체험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제주월드컵경기장내 ㈜아쿠아랜드 수영장에서 7일과 9일, 10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동복지시설 등 총 7개 기관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전문강사 3명으로부터 응급상황에서 살아남는 생존수영과 심폐소생술, 기본수영, 파도풀 탈출체험, 유수풀 적응훈련 등을 받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체험강좌는 운영경험이 많은 시체육회와 공동 개최해 강좌 운영의 질을 높이고 운영시설내 전문강사를 활용, 참가자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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