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지역뉴스 제주시
농업용 관정 불균형 제주 동부권 ‘물 부족’
김경필 기자
입력 2018-08-06 (월) 16:37:50 | 승인 2018-08-06 (월) 16:57:07 | 최종수정 2018-08-06 (월) 16:57:07
농업용 관정. 자료사진

한림·애월 192곳 대비 구좌·조천 98곳 불과
읍·면지역 가뭄 해결 한계…당근 파종 영향


제주지역에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 구좌읍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부족 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지역간 배수지와 관정 등 농업용 수리시설 불균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읍·면 지역 토양수분 상태는 한림읍 동명과 애월읍 신엄 지역이 가뭄으로 나타났다.

또 한림읍 귀덕, 구좌읍 덕천, 조천읍 와산 및 신촌 등도 초기가뭄인 건조 상태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역별로 농업용수 공급이 추진되고 있으나 제주시 동부권에 농업용 관수시설이 부족, 가뭄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시가 집계한 농업용 수리시설 현황을 보면 제주시 서부권인 한림·애월읍에는 농업용 관정이 192곳인데 비해 동부권인 구좌·조천읍은 98곳에 불과했다.

배수지 역시 한림·애월읍이 166곳으로 구좌·조천읍 87곳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았다.

때문에 제주시 동부권을 중심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구좌읍 당근 농가 등이 파종을 제때 하지 못해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양수기와 급수차량 등을 투입, 농업용수 지원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여름 가뭄 때마다 농업용수 공급 문제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용 수리시설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이 당근 파종시기와 맞물리면서 생산량 감소 등이 우려되고 있어 급수차량과 장비 등을 투입해 농업용수 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김경필 기자  kkp2032@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도민 2018-08-06 21:57:42

    농업용관정의 무슨 공짜인줄 아시나 기자분은.. 마을단위당 농업용수도들 마을주민들이 돈내고 개발한건데...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