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도민 사이버 외국인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도 인재개발원은 올해 생활회화와 비즈니스회화, 어린이회화 등 다양한 구성을 갖춘 436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외에 최근 도민 관심이 늘고 있는 러시아어와 베트남어 등도 개설했다. 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국어 강좌도 진행 중이다.

올해 6월말 기준 도민 사이버 외국어 교육 수료생은 영어 230명과 중국어 340명, 일본어 72명 등 685명으로 전년 동기 623명보다 10% 증가했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도민 사이버 외국어 교육은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해 도민들에게 외국어를 쉽게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민 사이버 외국어 강좌는 제주도 인재개발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도민 외국어 교육(http://lms.darakwon.co.kr/jeju)'을 선택 후 회원가입 하면, 희망하는 강좌를 언제든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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