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주지역본부 종합감사결과 '노무비 구분관리제' 부적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가 '건설근로자 노무비 구분관리 및 지급확인제(노무비 구분관리제)'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LH는 2015년3월1일부터 2018년 3월31일까지 제주지역본부 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감사결과 LH 제주지역본부는 노무비 구분관리제를 부적정하게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부터 시행된 노무비 구분관리제는 발주자, 원청, 하청, 근로자로 이어지는 대금 지급 절차가 복잡함에 따라 인건비와 인건비 이외 비용을 구분해 발주기관이 매달 근로자 인건비 지급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LH 세부 시행방안에 의하면 노무비 구분관리제 적용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노무비 계좌이체 확인서, 현금 수령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노무비를 미리 지급하는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 제주본부는 12차례에 걸쳐 증빙자료를 확인하지 않거나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노무비 구분관리제 적용 예외를 인정한 것으로 감사결과에서 밝혀졌다.
임금체불 등으로 부터 건설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노무비 구분관리제를 LH부터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LH는 공사에 참여한 건설근로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노무비 지급에 대한 보호를 받지 못한 결과를 초래했다며 관련자에게 경고 조치를 요구했다.
LH는 이와 함께 △보유 토지 관리 소홀 △임대주택 상담용역 사후정산 소홀 △공사 착수시점별 설계개선사항 이행 부적정 △아파트 지하주차장 경사로 주변 보행자 안전 확보 미흡 등 모두 14건(중복 2건 포함)에 대해 제주지역본부에 시정·주의·통보 등을 요구했다.
폭염에 노출되어있는 전기검침원입니다. 한전의 용역회사에 소속어있는 그들. 3년마다 다른 용역회사로 바뀌며 입찰단가에 따라 월급이 달라지는 저입찰때는 검침원들 몫이고, 고입찰땐 용역회사의 몫이고, 20년이 되어도 근속수당 하나없고, 검침용역회사만 배불려 주는 한국전력공사, 시대가 바뀌어 한전의 직접고용에 희망을 품었던 전기검침노동자들, 그러나 적폐의 뿌리는 너무 깊어 이완용처럼 조합원의 뜻을 배반하고. 조합원을 팔아 자기 자리를 보존하려하는,검침연대를 만들어또 다른 용역형태인 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