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20일까지 한국무용·발레 등 11개 강좌 무료 진행

도내 학생들이 건전하고 보람찬 방학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2018 여름방학 문화교실'이 마련된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지순)은 체험과 감성의 문화강좌 운영으로 문화예술 경험 기회 확대를 위한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오는 20일까지 3주간 매일 2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문화교실은 학기 중 운영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탁구, 농구, 한국무용, 발레, 첼로, 바이올린, 서각, 가야금, 기타, 우쿨렐레, 칼라클레이 총 11개의 강좌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이번 여름방학 문화교실은 문화·예술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4개 지자체 청소년 문화의 집(구좌, 한림, 중문, 표선청소년문화의 집) 및 대정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와 연계한 교육마술, 로봇교실, 서각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초?중학생 총 66명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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