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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출신 한의사 의료봉사로 '고향사랑'
김대생 기자
입력 2018-08-07 (화) 17:43:39 | 승인 2018-08-07 (화) 17:45:59 | 최종수정 2018-08-07 (화) 17:45:59

안산동의한방병원 김철수 원장 등 9명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서 선수 등 진료 
도체육회, 도내 병원 등 MOU 체결 계획


제주 출신 한의사가 고향을 찾아 도내 선수와 생활체육인,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펼쳐 화제다. 

제주시 삼양동 출신인 김철수 경기도 안산동의한방병원 대표원장(48)을 비롯한 원장 3명과 간호사 4명, 일반직원 1명 등 9명의 의료진이 7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도내 엘리트 선수를 비롯한 생활체육 동호인,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의한방병원의 의료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제주체육의 발전을 위해 무료 의료봉사를 해줄 것을 김철수 대표원장에게 제의하면서 이뤄졌다. 

김철수 대표원장은 제주시 삼양초등학교에서 5학년까지 다니다 서울로 진학했으며 도내 선수들의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배드민턴 김재진(제주사대부중3) 선수는 "척추분리증으로 운동을 하다보면 허리 통증이 심한데 침도 맞고 앞으로의 예방 관리에 대한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 말했다.

이날 동의한방병원 의료진은 이곳을 찾은 환자들의 체질,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했고 항공비와 진료에 따른 침과 약제비 등은 모두 병원 측에서 부담했다. 

김철수 대표원장은 "이번을 계기로 1년에 한 번은 고향인 제주를 찾아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이번 진료가 병원을 제때 찾지 못하는 이들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부평국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오늘 의료봉사를 토대로 앞으로 도내 정형외과, 재활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선수들이 아플 때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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