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행정 최일선 기관인 동 주민센터와 지역주민들이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효돈동(동장 한용식)과 하효마을회(회장 정성철), 효돈동주차문화개선추진위원회(위원장 오병기), 효돈파출소(소장 김용식)는 지난 7일 '효돈동 열린주차장 조성사업' 참여 협약식을 체결하고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하효마을회는 하효마을다목적회관 부설주차장(최대 70면) 개방, 효돈동주차문화개선추진위원회는 열린주차장 확산을 위한 주도적 노력, 효돈파출소에서는 주·야간 방범 순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용식 효돈동장은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회 등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 사회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