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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치유재단 해산 시급"
이소진 기자
입력 2018-08-08 (수) 18:50:45 | 승인 2018-08-09 (목) 09:38:32 | 최종수정 2018-08-09 (수) 09:38:32
제주평화나비는 8일 제주시청 조형탑 앞에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6주년을 맞아 수요문화제를 개최했다.

제주평화나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6주년 집회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청소년·대학생·청년 네트워크 '제주평화나비'는 8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조형탑 앞에서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6주년을 맞아 수요문화제를 개최했다.

매년 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정하고, 전 세계 위안부 피해자를 기려왔다.

2012년 12월 10일 대만에서 열린 제1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회의에서 선정된 이후 민간 주도로 진행되다가 올해 첫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들은 "2015 한일합의 이행 후속조치로 일본에 10억엔을 전달하기 위해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은 올해 1월 이후 사업과 업무가 진행되지 않고 있으나 사무실 운영비, 인건비 등으로 매달 평균 2750만원이 사용되고 있다"며 "해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5한일합의에 분노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이 한국정부에 일본으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길 청구했으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비롯한 양승태 사법부는 재임기간동안 관련 재판을 단 한건도 진행하지 않았다"며 "국가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를 보장해주지는 못할망정 개인의 사리사욕을 위해 피해자들의 아픔까지 이용하는 행태에 분노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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