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3일에 걸쳐 제8회 JOINED MUN(제주청소년모의유엔회의)이 개최됐다.

JOINED MUN은 2011년부터 꾸준히 개최돼온 행사로 행사 기획부터 운영, 진행까지 청소년들의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올해 JOINED MUN은 약 130여명의 청소년 대사관들의 참여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GA3(국제연합총회), UNODC(유엔마약범죄사무소), UNHRC(유엔인권이사회),WTO(세계무역기구), SC(안전보장이사회),ECOSOC(국제연합경제사회이사회) 총 6개 위원회로 나뉘어 각 위원회의 목적에 맞는 세계적 이슈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사관 학생들이 토론을 하는 동안 프레스(기자단) 학생들과 옵저버(참관인)학생들은 토의 과정을 참관하며 기사를 작성하는 등 활동을 이어나갔다.  

활동 종료 후 폐회식에서 사무총장의 폐회사로 길었던 2박3일간의 막을 내렸다.  앞으로도 이 같은 취지의 행사들이 더욱 발전하고 증가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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