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글래드 제주 등을 운영하는 글래드 호텔 그룹 오라관광㈜은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오라관광㈜는 200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18년까지 6차례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6차례 선정은 제주도에서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통틀어 처음이다.

오라관광(주)는 신규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직원 복지와 근로환경 개선, 30년간 무분규 사업장 실현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지속적인 회사 성장을 이뤄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노사문화 우수기업 제도는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발해 정부가 포상하는 최고 권위의 노사문화 인증제도다. 올해는 대기업 15곳, 중소기업 13곳, 공공기관 12곳 등 모두 40곳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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