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다음달 10일 충북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소방기술능력 향상을 목표로 전국 시도예선을 거쳐 선발된 대표팀이 경쟁하게 된다.

제주대표팀으로는 속도방수와 화재진압전술을 선보이는 화재진압분야, 최강소방관을 선발하는 구조분야, 심폐소생술, 외상환자 처치법을 평가하는 구급분야, 시범경연인 구조전술분야, 몸짱소방관 등 선수 19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경연대회에서 3개 분야 5개 종목에 참가, 전국 종합 2위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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