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8시52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인근 컨테이너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서귀포소방서는 임대자가 같은 날 간이소각장에서 쓰레기를 소각했다는 진술과 소각장에서 창고로 불이 옮겨진 경로가 보이는 점으로 미뤄 쓰레기 소각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소방서 추산 92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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