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5시54분께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인근 종려나무 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서부서방서에 따르면 불이 난 후 순식간에 밭 전체로 옮겨붙여 종려나무 180그루와 묘종용 비닐하우스 1동(530㎡)이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총 2199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인명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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