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문화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브랜드화한 첫 상품이 출시됐다.

(주)GS리테일은 (사)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의 브랜드를 활용하고 (주)오뚜기라면에서 생산한 '유어스 제주해녀 해물맛 라면'을 지난 8일에 첫 출시했다.

가격은 개당 1500원이며 (주)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슈퍼마켓 등 전국 1만2000개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해 해녀협회에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해 자체 BI 및 CI를 개발했고 현재 상표 및 디자인으로 출원중에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라면 판매액 중 일부는 해녀협회에 기부돼 회원 복지와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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