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감귤박 사료배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농가 3곳에 1억4300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제주 부존자원인 감귤박을 활용해 축산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완전배합사료를 생산, 소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축산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족한 영양분이 없는 완전사료를 만들어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축산물 생산은 물론 생산비 절감 등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현재 농가 3곳 가운데 1곳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2곳에 대한 사업도 9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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