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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량 조정에 올해산 노지감귤 가격 기대감 커진다
김용현 기자
입력 2018-08-13 (월) 16:12:47 | 승인 2018-08-13 (월) 16:14:43 | 최종수정 2018-08-13 (월) 16:14:43
감귤 수확모습(자료사진).

상인들 노지감귤 포전거래 활기 10일정도 앞서 가격도 전년산 수준
경쟁과일 배 사과 작황부진 감귤 호재…수확철 악기상 여부 등 변수도 


올해산 노지감귤 수확이 50여일 앞두고 제주시 지역 중심으로 포전거래(밭떼기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가격 역시 형성되는 등 농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량은 가격 호조세를 보인 지난해산과 비슷하고, 경쟁과일인 배와 사과 작황도 부진해 수확철 기상변수만 없다면 올해도 가격이 고공행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제주농협과 제주시지역 노지감귤 재배농가 등에 따르면 중간상인들이 평년보다 열흘정도 앞서 포전거래에 나서고 있다.

포전거래 가격은 제주시 지역은 관당(3.75㎏) 2500원에서 3000원, 서귀포시 지역은 3500원에서 4000원 안팎 정도로 전년산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6년산 2000~2500원과 2015년산 3000~3500원과 비교할 때 높게는 올해산 포전거래 가격은 500~1500원정도 비싼 가격이다.

올해산 노지감귤 예상생산량은 44만5000t으로 높은 가격이 형성됐던 전년산보다 1%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중간상인들이 품질 좋은 감귤을 확보하기 위해 포전거래에 나서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기에 다른 지역에서 가뭄과 폭염피해가 확산되면서 사과와 배 생산량이 14~20% 감소하고, 생리장해와 병해충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올해산 노지감귤이 수확기에 악기상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나 생육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경우 지난해산에 이어 올해산도 높은 가격을 보일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제주시와 서귀포 지역간 편차는 있지만 예년보다 포전거래가 일찍 시작됐고, 가격도 전년산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상인들이 가격 호조세를 예상해 고품질 감귤을 선점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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