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8시14분께 제주시 용담2동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 10여분 후 진화됐다.

제주소방서는 현장 조사 결과 화장실 쓰레기통의 훼손이 가장 심한데다 스레기통 옆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담뱃불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장실과 식당 내부 소실 및 그을림이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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