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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협하는 '운전대 잡는 청소년'[제민일보·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관광도시 제주 안전1번지] 25. 10대 운전자 교통사고
이소진 기자
입력 2018-08-14 (화) 17:25:49 | 승인 2018-08-14 (화) 17:33:07 | 최종수정 2018-08-14 (화) 17:33:07
운전면허가 없는 10대 청소년들이 차를 몰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연 100건 이상이 발생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제주시내 차량들(자료사진).

매년 110건 이상 발생…올해 13일 현재 60건이나
12세 미만 사고 4년간 40건…교통안전 지도 시급


운전면허가 없는 10대 청소년들이 차를 몰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연 100건 이상이 발생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12세 미만 운전자의 교통사고도 매년 10건 내외로 발생해 교통안전 교육 강화의 필요성이 주문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지역 교통사고는 2015년 4645건, 2016년 4434건, 지난해 4378건이 발생했다. 올해는 지난 13일까지 총 2568건에 달한다.

이 중 10대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2015년 119건, 2016년 111건, 지난해 120건으로 매년 11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 만해도 13일 현재 60건이 확인됐다.

12세 미만 운전자의 교통사고도 2015년 10건, 2016년 9건, 지난해 13건, 올해 8건 등 4년간 총 40건으로 조사됐다.

또 사망사고 10대 가해자의 연령을 보면 2015년 3명, 2016명 2명, 지난해 1명, 올해 2명 등 4년간 총 8명에 이르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4일에는 제주시 삼도2동의 한 대형마트 야외주차장에서 11세의 어린이가 운전대를 잡아 행인과 주차장 시설, 차량 6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이 어린이는 부모가 시동을 켜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에 홀로 남아있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무면허 운전이 타인의 생명까지 빼앗는 '심각한 중범죄'라는 인식을 갖도록 가정과 사회에서의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재영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교수는 "호기심에 운전대를 잡았다가 큰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알릴 수 있는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 교육이 시급하다"며 "특히 가정과 사회에서의 각별한 관심과 지도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소진 기자

이소진 기자  lllrayo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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