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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중앙회 차원 제주지역 가뭄 총력지원
김용현 기자
입력 2018-08-15 (수) 15:28:23 | 승인 2018-08-15 (수) 15:29:45 | 최종수정 2018-08-15 (수) 16:31:42

15일 구좌에서 긴급대책회의 가용한 모든 방안 조기조치에 나서

농협은 가뭄 및 폭염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대응 수위를 높여 조직의 전 역량을 총동원 농업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농협중앙회는 15일 구좌농협에서 허식 부회장 주관으로 고병기 제주본부장·시지부장·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가뭄대책상황실을 재해대책종합상황실로 격상 운영하는 함에 따라 농협 자체적으로 수립 시행하고 있는 폭염가뭄대비 농작물 피해대책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무이자 자금 285억원을 제주지역에 긴급 투입, 농작물 피해 지역농협에 배정했다. 

이를 통해 관수장비·가축면역 강화 및 방제용 약제구입 등에 활용토록 했다. 또한, 향후 가뭄 대세가 장기화화 돼 파종 및 대파가 필요할 시에는 종자구입비 등에도 지원한다.

양수기도 기존 농협 보유분 40대를 농가에 이미 대여했으며, 제주지역본부에서 100대를 추가로 더 확보, 구좌지역을 중심으로 가뭄현장에 투입한다. 

지역본부와 구좌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급수지원반은 소형차량 8대를 활용해 농협 사업장 내 관정에서 취수 후  행정에서 설치한 물빽에 물을 채워 넣는 수송작업에 나선다. 또 농협이 보유한 관정 6개소를 물이 필요한 농업인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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