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사진: KBS2 '러블리 호러블리')

[제민일보=김자영 기자] 배우 송지효의 파격 변신이 화제다.

최근 방영 중인 KBS2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실력은 있지만 운이 없는 드라마 작가 오을순으로 출연 중인 송지효가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송지효가 기존의 여배우 이미지를 탈피하고 내추럴한 옷과 노메이크업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

극 중 오을순은 뭘 해도 잘 안 풀리는 자신의 사주팔자 때문에 고단한 삶을 살고 있는 작가 지망생이다.

이에 송지효는 오을순의 캐릭터를 한껏 살리기 위해 화장과 코디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연기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노메이크업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드라마에서 빼어난 외모와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송지효.

특히 해당 드라마 속에서 송지효는 눈물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는 로맨스호러물로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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