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여행자센터가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제주올레는 오는 25일과 26일 여행자센터에 일본 규슈올레 미나미시마바라 코스와 특산품인 시마바라 수연(手延, 손으로 늘림) 소면의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해 제주올레 팝업 레스토랑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수연 소면을 주 재로료 한 메뉴 개발 및 요리는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셰프들이 맡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제주올레 팝업 레스토랑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등 모두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주요 메뉴는 여름 입맛을 북돋아줄 상큼한 초계국수와 바삭한 제주 채소 튀김 등이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으로 회차별로 선착순 100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제주올레 홈페이지(www.jejuolle.org) '올레소식'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제주올레 콜센터(064-762-2190)를 통해 전화 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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