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16회 쇠소깍 축제 개막

쇠소깍의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제16회 쇠소깍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쇠소깍 해변과 하효항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효돈동주민센터(동장 한용식)가 주최하고 효돈동연합청년회(회장 허은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테우와 조각배 체험 등 수상 참여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가수 '울랄라 세션'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현장참여 프로그램으로 △전통테우체험 △조각배체험 △제트보트체험 △글라스보트 체험 △대나무낚시대회 △에어바운스 수영장 등이 마련되며 현장 체험부스로 △바당캔들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파라코드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메인부대 행사로는 △쇠소깍 가요제 △불꽃놀이 등이 마련된다.

쇠소깍 가요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참여가능하며 참여 신청은 연합청년회장(010-5429-0510)으로 신청하면 된다.

허은구 효돈동연합청년회장은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쇠소깍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쇠소깍 축제에서 관광객과 도민들이 8월 뜨거운 여름을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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