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책방, 김이경 작가 초청 북토크

출판기획자이자 편집자, 번역가, 독서회 강사, 서평가, 그리고 창작자로 오랜 시간 책의 영토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김이경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의 달리책방은 '살아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17일 오후 7시부터 김이경 작가와 함께하는 여름밤 북토크를 개최한다.

「살아있는 도서관」 「시의 문장들」 「마녀의 독서처방」 「책 먹는 법」 「마녀의 연쇄독서」 「인사동 가는 길」 등의 저자인 김 작가는 지금도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쓰면서, 신문과 잡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독서회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시를 읽는 즐거움과 독서의 방법, 무엇보다 버거운 삶을 버티게 하는 강한 내면을 키우는 것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음료가 제공된다. 문의=796-6076.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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