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가 도외지역 학생을 화상면접하고 있는 모습.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제주도외 읍·면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대의 화상면접은 이번이 처음으로, 원거리 지역 고교생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입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고교는 경남 거창고와 고성고, 전남 금일고와 영광고 등 4개교다. 

모의면접은 입학사정관과 학생이 실전과 같은 개별 면접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면접 후 면접관은 학생들에게 답변 내용뿐만 아니라 면접 자세와 태도 등에 대해 피드백을 준다.

면접 프로그램 후에는 입학사정관과 학생간 1대 1 맞춤형 상담도 이뤄진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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