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오 덕씨(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가 제일기획이 주최한 제23회 제일기획 대학생 광고대상에서 기획서 부문 가작을 수상했다.

 오 덕씨는 같은 학교 박성식·고재효·권형섭씨와 함께 ‘태양초 고추장이 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방안-주부들의 소신 있는 선택’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제일기획 대학생 광고대상에는 모두 3500여 작품이 출품돼 기획서 7편, 작품부문 20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번 광고대상에서는 조선대 임동진·채송희·전미현·김경인씨와 한국외국어대 윤윤재·윤종진·권오준씨가 각각 작품부문과 기획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제일기획에서 열린다. 오 덕씨는 소설가인 오성찬·이향자씨의 둘째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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