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국제대회 스크래치 7.5㎞  1위
단체추발 4㎞ 등 금1·은2 획득

제주 사이클의 간판 오은수(영주고3)가 국제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영주고 사이클 선수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양벨로드롬에서 펼쳐진 '8·15 경축 2018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에이스 오은수는 여고부 스크래치 7.5㎞에서 라이벌 김혜진(전남미용고)과 김채연(대전체고)을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이어 오은수는 김효진(2년)·임수지·김나연(이상 1년)과 호흡을 맞춘 여고부 단체추발 4㎞결선에서 5분11초525의 기록으로 서울체고(4분57초650)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임수지도 여고부 포인트 10km 결선에서 10점을 획득해 유가은(서울체고·18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생 기자
<사진 왼쪽부터 김나연  임수지 김효진 오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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