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하반기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1억2000만명의 일본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관 합동 마케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요 홍보 계획은 도, 관광공사, 관광협회, 관광사업체로 구성된 통합홍보단이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업계와의 B2B 세일즈, 소비자 대상 홍보 및 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관광공사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후쿠오카지역 FIT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주의 미(美)와 미(味)를 홍보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TBS '세계 서머리조트'에 다음달 1일과 8일 양일간 제주 특집프로그램이 방영되며 10월에는 제주 취재를 지원하는 등 일본 전역에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SNS 이벤트, 파워블로거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 지역별 FIT 설명회도 지속 추진한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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