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향토기업의 성장 동력화를 위한 '제주향토기업 해외 합작투자유치 설명회'를 28일 중국 광저우와 30일 홍콩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내 향토기업 6곳과 광저우·홍콩의 잠재투자기업 50여곳이 참석하는 이번 설명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투자환경 소개 및 향토기업 투자유치 제안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향토기업과 투자기업간 1:1 상담회도 마련해 투자기업의 관심을 실제 투자로 직결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합작투자유지 설명회는 유망 향토기업의 해외자본 유치를 지원함으로써 제주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설명회 이후에도 합작투자 실현을 위한 후속조치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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