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7시9분께 제주시 연동 A호텔 사거리에서 승용차량 후방센서에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운전자 김모씨(33)가 '차량 후방에 불이 나고 있다'는 다른 차량 운전자의 제보를 받고 운행을 멈춘 후 생수로 자체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후면범퍼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조사 결과 후방센터 부근에서 발화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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