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도 및 행정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실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 관점에서 여성과 남성의 서로 다른 특성을 각종 정책 과정에 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은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는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237개 사업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정책의 정확한 이해와 성별영향분석평가서 작성 실습 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도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의 지원을 받아 사업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1:1 대면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도는 공무원의 양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총 8회에 걸쳐 1664명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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