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는 지난 3일 개소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아름다운 기억 쉼터’를 운영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아름다운 기억 쉼터는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 방지와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지재활프로그램 및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은 9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월·화·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며, 인지재활 뇌운동을 비롯해 운동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자는 동부보건소 관할 거주자이며, 치매 진단을 받고 장기요양서비스 신청 대기자나 미신청자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728-755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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