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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택매매 4개월 연속 증가세 경기 활성화 기대
김용현 기자
입력 2018-08-20 (월) 16:49:06 | 승인 2018-08-20 (월) 16:53:20 | 최종수정 2018-08-20 (월) 16:53:20
자료사진.

7월 858건 전년 동월보다 17.1% 늘어 연간 누적도 5725건 1.8% 많아
올해 3월까지 감소세 후 4월부터 증가세 전환…인구증가 등 수요 늘어


제주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올해 누적 주택거래량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는 등 한동안 위축됐던 도내 주택경기가 회복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7월 주택매매거래량 현황에 따르면 전국은 6만3687건으로 지난해 7월 9만8414건과 비교해 35.3%(3만4727건)나 급감했다.

전국이 감소한 것과 달리 제주지역에서는 지난 7월 한달 동안 858건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733건에 비해 17.1%(125건) 증가했다.

특히 올해 들어 제주지역 주택거래량은 1월 88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9.7% 줄었고, 2월 역시 706건으로 17.6%, 3월은 735건으로 24.3% 감소하는 등 주택경기가 지난해에 이어 위축세가 지속됐다.

하지만 4월 836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33.8%으로 증가세로 반전된 이후 5월 703건으로 13.0%, 6월 1000건으로 41% 등 늘어나는 등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주택거래량은 57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622건에 비해 1.8%(103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지난 4월 이후 주택매매거래량이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도내 주택경기가 되살아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 인구는 매월 1000명 이상씩 증가하는 등 주택수요는 커지고 있고, 최근 주택 인·허가 및 착공·준공 규모가 감소하는 등 주택공급량 조정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7월 한달 동안 제주지역 전월세거래량은 822건으로 지난해 동월 565건에 비해 45.5%(257건) 증가했다. 1~7월 누적 전월세거래량 역시 6526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9.5% 증가했다. 김용현 기자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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