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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영화 감상회 상영 작품 뒤늦게 교체 '혼란'
김지석 기자
입력 2018-08-20 (월) 16:54:43 | 승인 2018-08-20 (월) 16:55:34 | 최종수정 2018-08-20 (월) 16:55:34

서귀포예술의전당, 28일 '택시운전사' 무료 상영 계획 
저작권료 민원에 '원스'로 교체…홍보 부족 등 불편


서귀포시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매달 무료영화 감상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상영 작품을 뒤늦게 교체하면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무료 영화감상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8월 무료영화 감상회를 열고 '택시운전사'를 상영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택시운전사' 무료영화 감상회를 연다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시는 최근 무료영화 상영 작품을 '택시운전사'에서 존 카니 감독의 영화 '원스(once)'로 교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는 '택시운전사' 영화배급사에서 저작권료를 요구하면서 뒤늦게 상영 영화를 교체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미 '택시운전사'를 상영한다고 홍보가 이뤄진 데다 영화 감상회가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상영 영화에 대한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적지 않은 혼란이 우려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평소 저작권법으로 인해 6개월이 지난 DVD를 구입해 무료영화 감상회를 4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영화 배급사에서 저작권료 100만원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 불가피하게 상영할 영화를 교체하게 된 상황으로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7년 개봉한 영화 '원스'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을 배경으로 하는 음악영화다. 

김지석 기자  kjs@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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