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10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소재 한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창고 82.5㎡ 중 16.5㎡가 소실되고 감자종자 일부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창고 외부에 쌓아놓은 나무에 담배꽁초 불씨가 착화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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