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팝스오케스라·이주예술인 30일 문예회관서
전통공연과 서양음악 현대적으로 해석해 선보여

제주팝스오케스라와 이주예술인들의 함께하는 단체 '프로젝트 동행'이 국악과 서양음악의 만남을 시도한다.

프로젝트 동행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동행'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국악타악, 한국무용 등 한국의 전통공연과 서양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들려준다.

1부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뮤지컬곡들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전통무용 진쇠놀음을 새로운 작품으로 구성한 '5인5색 국악이야기'가 펼쳐진다.

3부는 영화 귀향에 등장하는 '가시리'와 한태수의 '아름다운 나라', 강준석의 '소울비나리' 등을 들려준다.

전체관람가이며 입장은 선착순 감동후불제로 진행된다. 문의=010-5699-4964, 010-9839-3717. 김봉철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