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다음달 15일 제주한란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제주한란 수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수공예 대한민국 전통명장을 초청해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제주한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전통 한지와 LED램프를 이용한 야생화 수공예품 제작 등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 접수는 성인 및 8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50명을 오는 24일부터 사전 접수 받을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방문접수 및 제주한란전시관 홈페이지(www.jeju.go.kr/jejuorchids/index.htm)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kost1212@korea.kr)이나 팩스(064-710-6869)로 접수하면 된다.

등록된 신청자에 한해 사전 통보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한란전시관(064-710-68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한란 수공예 체험프로그램은 천염기념물의 아름다움을 서로 공유하며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 행사를 발전시키고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관람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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