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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기] '선수에서 심판으로' 백록기 심판 화제
고영진 기자
입력 2018-08-22 (수) 16:49:04 | 승인 2018-08-22 (수) 16:50:56 | 최종수정 2018-08-22 (수) 16:50:56

제주제일고 선수 출신 이태호.채상민
26회 백록기 심판으로 종횡무진 활약


제26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열기가 더하고 있는 가운데 학창시절 백록기를 품기 위해 경기장을 누비던 학생들이 이번 대회 심판으로 나서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태호 심판(30)과 채상민 심판(28)이다. 이들은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한솥밥을 먹은 선후배 사이로 올해 백록기에서는 나란히 심판복을 입고 경기장에 나서고 있다.

이 심판은 "2007년 고등학교 3학년 때 백록기 대회에 출전해 16강에서 전주공고에 아쉽게 승부차기로 져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며 "백록기는 학창시절 추억이 남아있는 의미 있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교 축구선수들에게 백록기는 꼭 한 번 참가하고 싶은 대회"라며 "시간이 흘러 심판으로 백록기 무대에 다시 서니 예전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고 전했다.

채 심판은 "2년 선배인 이태호 심판이 백록기 경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며 함께 그라운드를 누빌 날을 기다렸지만 선배가 졸업하면서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심판으로 같은 그라운드를 누비는 지금 학창시절 소망이 이뤄져 감회가 새롭다"고 강조했다.

또 "학창시절 백록기는 전국의 강호들을 만나 승부를 가릴 수 있는 꿈의 무대였다"며 "지금도 백록기는 경기장 시설과 참가팀 수준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대회"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백록기가 제주는 물론 전국 고교 축구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회가 계속돼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고영진 기자  kyj@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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