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강유민)는 23일 서귀포시 켄싱턴리조트에서 관내 장애인단체 종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단체 종사자 역량강화 한마음소통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쉼터 이완국 대표의 인식개선 및 리더십 향상특강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으로 진행됐다.

이어 장애인단체 직원들의 토론 및 소통의 시간을 가져 단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듣고 각 단체들의 사례를 듣고 개선돼야 할 사항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덕봉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 "장애인 인프라 확충뿐만이 아니라 장애인단체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을 위한 처우도 같이 개선돼야 한다"며 "앞으로 제주도와 협의를 통해 장애인단체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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